시드니 해변가, 돌풍에 강우. 블루 마운틴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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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치면서 블루 마운틴 일부 지역에는 눈이 덮였으며 시드니 지역은 강풍에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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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해안 지역에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치고 블루 마운틴 일부 지역은 밤새 내린 눈으로 뒤덮였다.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치면서 카툼바, 블랙히스 등 블루 마운틴 주변 지역에 5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의 조던 노타라 연구원은 “폭설의 무게때문에 나뭇가지가 부러지거나 도로가 통제되기에 충분할 정도의 눈의 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내린 눈으로 카툼바, 마운트 빅토리아, 블랙히스 등을 지나는 그레이트 웨스턴 고속도로가 일시 폐쇄됐으며 벨스 라인 도로 구간도 통제됐다.

또 센트럴 테이블랜즈와 스노이 마운틴즈의 여러 국도 구간도 폭설의 영향을 받았으며 오베론, 리스고우, 아미데일 등의 NSW 북부 지역에도 눈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기상 상황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닌 경우는 자가용 운행을 피하거나 늦추는 것이 좋다.

한편, 시드니 지역은 오늘 해안가를 따라 파괴적인 강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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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타즈만 해협에서 발생한 강력한 저기압과 한랭전선이 만나 최고 시속 90킬로미터의 강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부 해안의 울라둘라에서는 오늘(4일) 오전 4시 경 시속 130킬로미터의 초고속 강풍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9년간 가장 높은 수치다.

NSW 경찰은 운전자와 라이더, 보행자 모두 극심한 날씨에 특별히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차량운전자들에게 극도의 주의가 요구되며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 확보가 어려우므로 속도를 천천히 하고 지시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