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분기 전국 임대료 0.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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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임대료 0.2% 올라
쿄로나19로 인한 이동규제가 임대 시장의 증가 진로를 바꾸면서 6월 분기 전국 임대료가 0.5% 하락했지만 지방 임대료는 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라이자 오원 코어로직 호주조사실장은 6월 분기 임대시장이 이미 상대적으로 약세인 상황에서 6월 분기 다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전국 임대료 연간 증가율은 지난 5년간 1.1%에 불과했다. 근로자 가계에서 3월까지 5년간 일부 생활비지수는 연간 1.4% 증가했다. 다시 말해 임대료가 대부분 가계의 일반 생활비 성장보다 성장세가 약했다는 뜻이다.
오원 실장은 “6월 분기 임대료가 하락하기 전, 전국 코어로직 임대지수가 2019년 9월과 2020년 3월 사이 연속 증가를 기록하면서, 임대료 증가가 어느 정도 모멘텀을 형성해 왔다”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자 참여가 2017년부터 떨어지고 이에 따라 임대 부동산 추가 공급물량 증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임대가치 반등 조짐이 나타난 것이다.
ABS 금융자료에 따르면 거치식 대출에 대한 임시 제한이 도입된 2017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대출조건이 엄격해지면서 투자자에 대한 월별 대출가치의 변동은 평균 -1.3%였다. 이민이 안정된 상태에서 이러한 대출 제한은 “매우 점차적인 임대시장 긴축”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환경은 이러한 임대시장의 진로를 바꿨다. 역사적으로 호주 신규이민자 대부분이 임대를 하기 때문에 국경이 봉쇄되면서 임대수요에 상당한 충격을 야기했다. 이에 더해 환대, 관광, 예술 같은 부문에서 일자리 손실도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 ABS 급여자료에 따르면 이 부문 일자리 손실은 20% 정도로 추정된다. 오원은 “이 부문 가계가 다른 부문보다 임대할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에” 이 부문에서 일자리 손실이 임대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코어로직 6월 분기 임대평가(Quarterly Rental Review)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임대가치는 전월대비 0.3%, 전분기 대비 0.5% 하락했다. 이는 2018년 9월 이후 최대 분기간 임대료 하락으로 코어로직은 앞으로 몇 달간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주도 임대료는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 경제 충격에 더 즉시 영향을 받아 6월 분기 주도 임대료는 0.7% 하락했다 반대로 호주 지방 전체에 걸쳐 임대료는 0.2% 상승했다.
오원은 또한 주도 주거부동산 시장 중 6개 도시에서 임대가치가 전분기 대비 하락을 보였으며 이는 코로나19가 임대시장 실적의 궤도를 바꿨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도 가운데 호바트 임대 시장이 6월 분기 가치 하락이 2.3%로 가장 컸고 시드니가 1.3%로 뒤를 이었다.
주도 8곳 중 4곳은 6월까지 1년 동안 임대료 가치가 증가도 하락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퍼스와 애들레이드는 계속 연간 임대가치가 증가해 2.2%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침체에도 시드니와 캔버라의 근소한 임대료 차이는 계속됐다. 시드니 6월 분기 중간 임대료 호가 추정값은 1.6% 하락했으며 캔버라에서는 1.7% 하락했다. 시드니 중간 임대료 호가는 주당 568달러로 캔버라 중간 임대료 호가 추정치보다 2달러 높았다.
6월 분기 전국 총 임대 수익률은 3.73%로 3월 분기 대비 0.03%, 전년 대비 0.41% 하락했다. 6월까지 12개월 동안 수도권 8개 시장 중 7개 시장에서 임대수익률이 하락했다. 퍼스만 유일하게 예외적으로 1년 동안 수익률이 0.03% 소폭 증가했다.
2020년 6월 분기 지역 임대 수익률도 0.03% 하락해 4.93%를 기록했다. 주도 전체는 전분기 대비 0.02% 하락해 3.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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