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NSW-VIC 구간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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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가 빅토리아주와 경계를 다시 연다고 발표하자 국내 항공사가 전멸하다시피 한 시드니-멜번 노선 운항 재개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콴타스와 제트스타는 11월 23일부터 4개 노선에 걸쳐 좌석 4만 8000석에 해당하는 주당 250편을 운항하며 수요에 따라 추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콴타스는 11월 23일부터 멜번-시드니, 밀두라-시드니 구간 운항을 재개하며, 12월 7일부터는 벤디고-시드니 구간도 살아난다. 제트스타는 23일부터 멜번-시드니, 멜번-발리나, 멜번-뉴카슬 구간 운항을 재개한다.
현재 NSW주와 빅토리아를 운항하는 콴타스 그룹 항공편은 시드니-멜번 구간 주당 10편에 불과하다.
앤드류 데이빗 콴타스 국내 & 국제선 대표는 빅토리아주에 대한 NSW주의 주경계 개방이 “환상적인 소식”으로, 콴타스 그룹이 일정에 “비행기 수천대를 추가해 멜번-시드니가 다시 한번 호주에서 가장 붐비는 항로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데이빗 대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멜번-시드니 구간은 호주내에서 가장 붐비는 항로였으며 전세계에서 두번째 붐비는 항로였다. NSW주와 빅토리아주간 콴타스와 제트스타가 하루에 100편 넘게 운항하는 날도 있었다.
11월 23일부터 NSW-빅토리아주 운항 콴타스 그룹 항공편
항공사 | 노선 | 주당 왕복편 | (편도) 기준 요금 |
Qantas | Melbourne – Sydney | 75 | From $199 |
Jetstar | Melbourne – Sydney | 42 | From $75 |
Jetstar | Melbourne – Ballina | 5 | From $97 |
Qantas | Mildura – Sydney | 4 | From $229 |
Jetstar | Melbourne – Newcastle | 10 | From $64 |
Qantas | Bendigo – Sydney | 5* | From $199 |
* 12월 7일부터 재개
버진 대변인은 NSW주정부의 4일 주경계 개방 “발표는 관광과 항공 부문에 자신감을 회복”할 뿐 아니라 일자리와 항공운항 증가 가능성에 “확실성을 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호주버진항공은 23일부터 시드니와 멜번구간 왕복 항공편을 1주 6회에서 하루 4회로 증편하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계속 수용능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버진은 크리스마스까지 주당 2만석 이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발리나와 코프스하버행 항공편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진항공 멜번-뉴카슬 구간은 11월 24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