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 노던비치에 주경계 봉쇄 12월 20일 1am 부터 NSW에서 퀸즈랜드 가려면 주경계 출입신고 작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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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북부 노던비치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퀸즈랜드가 노던비치 지역 대해 주경계를 봉쇄하고 NSW 전체에 대해 Queensland Border Declaration Pass(출입신고서) 작성 의무를 도입했다.
19일 1am을 기해 시드니 북부 노던비치(Northern Beaches)시 지역이 위험지역(hotspots)로 지정되어 퀸즈랜드 방문이 금지된다. NSW 보건부에서 노던비치 첫 확진자가 감염됐다고 발표한 12월 11일 이후 지난 14일 이내에 노던비치 지역에 있던 사람은 퀸즈랜드 방문이 금지된다. 노던비치를 방문한 퀸즈랜드 주민은 항공편으로만 퀸즈랜드로 돌아올 수 있으며 14일간 호텔격리를 거쳐야 한다. 의료진, 소방대원, 경찰, 화물차 운전사와 같은 필수노동자를 포함해 기존과 같이 주정부에서 규정한 예외 상황인 경우에만 출입이 허가된다.
또한 19일 오후 이베트 다스 퀸즈랜드 보건부 장관은 20일 1am을 기해 NSW주에서 퀸즈랜드로 진입하는 모든 사람은 주경계 출입신고서(border pass declaration)을 작성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시스템은 19일 저녁 8시부터 운영이 시작됐다.
퀸즈랜드는 시드니 노던비치에서 오는 모든 사람에 대해 14일 호텔 의무 격리를 발표했으나 하루만에 이 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주경계를 봉쇄했다.
보건장관은 시드니 광역지역이나 센트럴 코스트 주민이나 방문객은 모두 퀸즈랜드 도착 즉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다스 장관은 “퀸즈랜드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추가 조처를 추가했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NSW주로 여행계획을 세운 퀸즈랜드 주민에게는 계획을 제고할 것을 촉구했다. 다스 장관은 “NSW가 훌륭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고 집단감염이 노던비치 지역에서 봉쇄되기를 바라지만 시드니와 인근지역으로 퍼지는 것을 보기 시작하면, 주저하지 않고 추가 위험지역을”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퀸즈랜드 주민에게 “그렇게 하지 않게 되기를 바라지만… 지금은 시드니에 있을 때가 아니다”라고 시드니로 여행가지 말 것을 강력 권고했다.
골드코스트, 노스켄즈, 타운즈빌 하수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미량 검출
장관은 또한 지난주 골드코스트, 노스 켄즈, 타운즈빌, 클리블랜드 하수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미량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넷 영 주수석보건관은 어떠한 하수검출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환기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석보건관은 “NSW 현재 상황과 하수 양성결과에 비추어, 어떤 증상이라도 있다면 검사를 받으러 와야 한다”며 “지금 경계를 늦출 수 없다. 퀸즈랜드가 잘하고 있지만 다른 주에서 봤듯이 정말 빨리 모든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석보건관은 “계속 검사를 받고, 계속 거리두기 관련 보건안내 따르기, 장소에서 연락처 남기기, 손씻기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 코로나19 증상이 있다면, 아무리 경미해도 즉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
퀸즈랜드는 19일 신규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확진자는 1232명이며 격리 중 환자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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