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빅토리아・남호주, NSW주에 다시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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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랜드, 빅토리아, 남호주가 NSW에 대한 주경계 규제를 모두 해제하거나 완화횄다.
28일 아나스타샤 팔라셰 퀸즈랜드주총리는 NSW주 경계를 2월 1일 다시 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는 광역시드니가 더 이상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35개 지역주민이 호텔 격리 없이 퀸즈랜드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퀸즈랜드주 호텔 격리 시설에 있는 NSW주민은 월요일 호텔격리에서 해제된다.
같은 날 대니얼 앤드류스 빅토리아주총리는 29일부터 최종 보건자문에 따라 NSW주 대부분 지역이 ‘녹색구역’으로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컴버랜드시는 ‘빨강구역’으로, 시드니 대부분 지역은 ‘주황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29일 이후에는 대부분 지역이 ‘녹색구역’으로 전환되어 “지방정부 2곳 정도가 주황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황구역’에서 오는 경우 빅토리아주 도착 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녹색구역’은 아무 제약이 없다.
또한 남호주도 1월 마지막 날부터 시드니 주민 방문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시드니, 울릉공, 센트럴코스트 주민은 남호주 정부가 1월 1일부터 시행한 주경계 규제 조처로 남호주를 방문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남호주 전환위원회(Transition Committee)는 28일 NSW주에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1월 31일부터 주경계 규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드니, 울릉공, 센트럴코스트에서 온 방문자는 모두 첫날 PCR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은 후에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방문 5일과 12일에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NSW지방에서 온 여행자는 검사 의무가 없어진다.
NSW주 코로나19 최근 정보와 선별진료소는 주정부 코로나19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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