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4일째 지역사회 감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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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컴 지역 하수장서 바이러스 조각 검출
NSW주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며칠 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아발론 집단감염 이후 강화됐던 규제가 다음 주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NSW주에는 4일째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21일 보고된 확진자 5명은 모두 해외 귀국자로 NSW주 누적 확진자는 4895명이다.
20일 8시까지 접수된 검사 결과는 1만 2213건으로 주 보건당국은 일부 IT 문제로 약 6000건의 음성결과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 결과는 22일 통계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검사자에게는 음성결과 전달을 지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일 밤 워리우드(Warriewood)와 버랄라(Berala) 하수처리장에서 바이러스 조각이 검출됐다. 워리우드 처리장은 16만명이 넘는 노던비치 주민을, 버랄라는 버랄라와 오번, 리드컴, 룩우드, 리전츠파크 지역 주민 1만명을 포괄한다. 20일에는 16만명이 넘는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을 담당하는 글렌필드 처리장에서 바이러스 조각이 검출됐다.
보건당국은 바이러스 조각 검출이 버랄라와 노던비치 집단감염 최근 확진자에게서 나온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레미 맥커널티(Jeremy McAnulty) 부수석보건관은 시드니 서부, 남서부, 노던비치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은 증상에 유의하고 나타나는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부탁했다. 맥커널티 부수석보건관은 “높은 검사율이 … 검출되지 않는 확진자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20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검사율이 높고 확진자가 계속 적은 경우 다음 주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총리는 “다음 주 아발론 이전 조건에 가능한 가깝게 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1일 기준 NSW주 보건부에서 치료하고 있는 확진자는 93명이며 집중치료 대상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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